모든 사람은 믿음이라는 내면적 메커니즘(체제)를 가지고 살아간다. 

개인에 따라서 그것이 강하거나 약할 수 있으며, 

대체로 강한 사람이 상황과 감정에 따라 흔들리지 않고 일을 이루어내며 지도자가 되는 경향이 있다. 


이 믿음은 자신의 내적 확신에 근거한 신념이라는 믿음이 있고,

성경의 계시적 약속에 근거한 신앙이라는 믿음이 있다. 우리에게는 이 두 가지가 다 필요하다. 


자신의 내적 확신에 근거한 신념은 모든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것을 훈련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사람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문제는 그것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 보장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강한 신념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해서 꼭 어떤 일을 이루거나 성공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이다. 


하지만 성경 속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 계시된 약속에 근거한 신앙은 반드시 성취되고 만다. 

왜냐하면 그 약속을 하신 하나님이 반드시 지키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약속을 믿고 기대하고 선포하면 된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면 당시에는 참으로 막막했던 일들이 

결국에는 가장 정확한 시간에 가장 적절하게 이루어진 것을 깨닫게 된다. 

당시에는 내 감정과 내면의 확신이 흔들리기도 하고 

절망과 소망 사이를 오고가는 연약하고 부끄러운 순간을 겪기도 했지만 

그런 나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지켜주셨던것이다. 

오직 은혜일뿐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나의 연약함을 덮어주신 것이다. 


주여, 오직 주님의 말씀, 주님의 약속만이 나의 소망이 됩니다. 

주여, 내 일생에 주의 말씀만 의지하여 살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