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마음과 몸과 환경을 지배한다.
인생은 생각의 결과를 먹고 살게 된다.
따라서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중요하고 자신의 생각을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
에스키모들은 극한 추위에 살면서도 동상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서구인들이 들어와서 좋은 옷을 전해 주면서
“이렇게 잘 갖추어 입지 않으면 동상에 걸리게 된다.”고 가르쳐 준 때부터 동상에 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생각이 몸에 영향을 준 것이다.
어느 수도자에게 제자가 찾아와서
“스승님, 제 마음이 불안합니다. 이 불안한 마음을 고쳐 주세요.”라고 하자,
“네 마음이 불안하냐? 그 마음을 내게 가져와라 그러면 내가 고쳐주마!”라고 했다.
하지만 제자는 자신의 불안한 마음을 찾아서 스승에게 내 놓을 수 없었다고 한다.
불안한 마음이라는 것은 본래 없었던 것이다.
불안하다는 생각이 그 마음을 불안하게 만든 것이다.
바르고 건강한 생각을 하면 마음도 바르고 건강해지고, 믿음과 긍정의 생각을 하면 마음도
평안과 담대해진다. 마음은 생각을 따라가는 그림자와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목회자이며, 한 가정의 가장이며, 나그네 인생을 살아가는 한 존재로서
잠 못 이루는 고뇌의 밤을 보낼 때가 자주 있다.
주위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과 상황들이 부정적인 생각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내 마음을 근심과 걱정, 불안과 낙심으로 채우기 때문이다.
그럴 때마다 성령님께 도움을 청하며 내 생각의 방향을 바꾸기를 힘쓴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일이 매우 힘겨울 때도 있지만 그렇게해서 생각의 방향이 바뀌면
어느새 마음에 평안과 안정, 용기와 담대함이 찾아오고 단잠을 잘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생각과 마음을 지킬 수 있으면 결국 승리하게 된다.
(빌 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주님, 오늘도 바르고 좋은 생각, 믿음과 긍정의 생각을 하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