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유럽 컨퍼런스는 유럽 재 부흥과 이슬람 선교를 조명하고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서 열리는 행사로서 올 해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렸고 2013년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지구촌 교회 조봉희 목사, 동신교회 김권수 목사, 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 남가주 사랑의 교회 노창수 목사가 주 강사로 참여했으며, 패널로는 목회 분과에 성원용 목사, 선교분과에 김수길 선교사와 김성훈 선교사, 교육 분과에 손교훈 목사, 협력 분과에 임재훈 목사 참여하여 발제했다. 그리고 참석자들 대부분은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었다. 

 이번 주제는 “하나님의 소망, 우리의 사명”, 부제로 “유럽 선교의 새로운 조명”이었으며, 패널 들의 발제와 분과별 모임을 통해서 당면한 선교과제들을 논의했다. 목회 분과에서는 디아스포라 한인교회와 목회가 유럽과 아프리카 선교에서 차지하게 되는 비중과 중요성에 대해서 논의했으며, 선교분과에서는 IS의 출현과 국제정세, 유럽 내 소수민족들과 한인 교회의 선교에 대해서, 교육 분과에서는 디아스포라 한인 교회의 차세대 리더십 세우기에 대해서, 협력 분과에서는 유럽 현지 교회들과의 협력 
상황과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유럽은 지난 세기에 세계 선교의 중심에 있었던 대륙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기독교가 약화되고 이슬람의 성장과 급속한 세속화와 무신론으로 인해서 선교지가 된 상황이며, 유럽인들도 이런 상황을 인식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감사한 것은 한국교회도 이제는 유럽 선교의 중요성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종교개혁과 선교를 통해서 우리에게 귀한 영적 자산을 전해준 유럽과 유럽 교회를 우리 한국교회가 복음에 빚진 자의 마음으로 이들을 섬기며, 유럽 교회가 다시 부흥하게 되는 일을 위해서 유럽에 있는 한인교회들이 유럽 교회가 다시 부흥하게 되는 일을 위해서 유럽에 있는 한인교회들이 선교의 전초기지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 또한 한국교회의 유럽 선교에 더 많은 관심과 기도와 참여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