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와르 단기선교를 가보자
    코트디부와르는 이슬람이 다수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종교의 자유가 있어서 신앙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있고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자유롭게 세울 수 있는 나라이다우리 교회 비전트립팀이 매 년 이곳을 방문하여 사역하고 있다. 내년에도 219-31일까지 22명이 아비장을 방문해서 사역을 펼친다. 도착한 다음날 사쌍드라로 출발하여 그 곳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지역의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캠프를 연다. 스포츠, 태권도, 패션, 미술, 뮤직, 댄스 등으로 반을 나누어서 4일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도 함께 나누게 되는데, 그때 참석하는 청소년들은 그 나라의 미래이다.

 

주말에는 한인교회 집회를 하고, 월요일부터 3일간은 viallge 사역과 공연사역(고아원, 교도소)을 하게 된다. 이때 우리는 두 세 사람씩 짝을지어 가가호호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고 원주민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우리가 준비한 공연에 초청 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진행되는 교도소와 고아원 공연사역에 마음이 뜨거워진다. 이 사역은 영적 담력을 키우는 시간이며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진하게 체험하는 놀라운 순간이다.

 

우리팀은 현지에 있는 아비장 한인교회와 협력한다. 원하는 우리의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일을 함으로써 현지선교에 보탬이 되는 것이 목적이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선교지의 요구에 따라 우리의 계획을 변경하고 수정하는 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선교는 주님이 내리신 지극히 높은 명령이다. 그러므로 선교는 가든지 보내든지 해야 한다. 그래서 2018년 선교 표어를 "선교는 가보자"(가든지 보내든지 하자)로 정했다. 비전트립팀은 교통비를 자비 부담한다. 젊은이들은 아르바이트로 교통비를 마련한다. 교회는 사역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한다. 사역을 지원하기 위한 비용은 모든 성도들의 코트디부와르 단기선교 특별헌금과 여전도회 바자회로 채워진다. 금년에도 팀들은 가서 사역하고 남은 성도들은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여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선교가 되기를 기대한다.

 

여 러 분을 섬기는 종 성 원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