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해를 시작하며
    2018년이 이미 시작되었다. 우리 교회는 예배의 회복과 리더십 강화의 해로 정했다.
우리 교회 예배는 개척초기부터 눈물과 감동과 치유가 넘치는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었다. 
우리는 예배 시간마다 말씀을 들으면서 울었고 찬양을 부르면서 기뻐했고 기도하면서 능력을 체험했다.

   예배는 우리 교회에 주신 최고의 축복이었다. 나는 매일 오전 시간을 예배를 위한 기도와 준비 시간으로 보냈다. 하루 3시간 정도씩은 기도를 드렸다. 지금은 성도가 많아지고 감당해야 할 업무가 늘어나면서 그때만큼 기도와 준비에 전념하지 못하고 있지만금년에는 예배를 위하여 투자하는 시간을 늘려 나가려고 한다.
   예배는 교회와 성도의 최대 사명이며 최고의 축복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하여 목회자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야 한다. 은혜롭고 감동적인 예배, 하나님께 상달되어 예배가 되도록 함께 준비하고 기도해야한다. 그렇게 해서 개척 초기에 주셨던 예배의 감동이 회복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새해 첫 주의 바램이다. 또한 금년에는 안수집사와 권사를 선출하여 임직하는 해이다. 
그들은 교회를 위해서 세움을 받는 일꾼들이다. 그 직분은 성도들이 사모해야 할 직분이며 영광스러운 직분이다. 지금 대상자들을 면담하는 중에 있는데 1월중에 대상을 확정하고 2월 둘째 주에 선거를 치른다. 그때 성도 3분의 2의 표를 받아야하고 그 이후에 8회에 걸친 교육 훈련과 엄격한 시험을 거친 후에 9월 마지막 주일 임직하게 될 것이다.

   금년에 이분들을 세우고 훈련시키는 일에 집중할 뿐만 아니라 지난 몇 년 동안 교회의 다른 리더십들을 챙기고 훈련시켜 나갈 예정이다. 2018년 목회계획에 주님께서 은혜주시기를 원하며 교우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
여러분을 섬기는 종 성 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