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문제인가? 남과 비교하기 때문이다. ‘나는 열심히 살아서 여기까지 왔는데 저 사람은 저렇게 살고도 여기까지 오다니!’ 이 생각이 우리를 불행으로 이끈다. 열심히 살 수 있었던 것 자체로 만족하고 감사해야 한다. 또 모든 것이 은혜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태평양에서 살아남은 여인은 과연 열심히 헤엄쳐서 살아남은 것일까? 적당한 거리에 섬이 없었다면, 섬에 도착하기 전에 힘이 빠졌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남자는 어떤가? 구조대가 그를 발견하고 제시간에 그곳에 도착하지 않았다면? 두 사람은 행운으로 살아남은 것이다. 그것을 은혜라고 한다. 은혜가 그들을 살게 한 것이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행복하고 모르는 사람은 불행하다. 은혜를 아는 것이 열심히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그것이 인생의 본질이다. 
    ‘내가 지금 사는 것 주의 크신 은혜요. 주를 믿게 된 것은 더욱 크신 은혜라. 넘치는 주의 사랑 놀라운 주의 은혜 날마다 경험하며 주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