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최근에 신세대에 관해서 관심을 기울이며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신세대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신세대는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다.

둘째, 신세대는 삶의 패턴이 다르다.(지난 주 칼럼내용 중)


 셋째, 신세대는 추구하는 가치가 다르다. 그들은 자기 자신의 의미와 가치를 추구한다. 지금 60.70대는 반공과 경제 발전과 통일을 추구했다. 40.50대는 민주화와 사회정의와 통일을 추구했다. 하지만 20.30대는 "나"를 추구한다. 젊을수록 진보적이라는 생각은 잘못되었다. 그들은 보수적이다. 자신들의 삶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해서 저항한다. 공동체의 가치보다는 자아실현에 관심이 많은 세대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를 성취하고 멋진 인생의 성취를 꿈꾼다. 그들에게 자아의 의미를 찾고 자기를 성취하도록 돕는 것이 21세기 목회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가 이 세상에서 성취되어 가는 일에 자신을 헌신하는 것이 더욱 가치 있는 길 임을 알게 하고 그 일을 위하여 살도록 헌신을 끌어내는 것이 큰 과제다. 한 세대는 오고 한 세대는 가는 법이다. 오고 가는 세대에 불변의 가치가 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이다.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 그 말씀을 굳게 잡아야 한다. 나머지는 변할 뿐이다. 변하는 것들에 연연하지 말고 과감하게 갈아입어야 한다. 

     주여, 진리는 견고하게 붙잡되 비 진리에 대해서는 유연성을 가지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