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뿐인 인생을 행복하게 살다가 죽는 것은 누구 나 꿈꾸는 일이다. 하지만 그렇게 살다 가는 사람은 적다. 100세 시대가 되었지만 수명 연장이 달갑지 않 은 사람도 많다. 자신의 인생을 준비하지 않고 맞이 했기 때문이다. 청소년기에는 청년기를, 청년기에는 장년기를, 장년기에는 노년기를 준비해야 한다. 준비 한 사람의 미래는 행복할 가능성이 많고 그렇지 못한 사람의 앞 날은 불행할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우리 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첫째, 건강을 준비해야 한다. 건강은 행복한 인생 을 위한 기초공사와 같다. 기초가 약하면 그 위에 세운 집이 불안정하고 무너지기 쉽다. 열심히 살고 공부 많이하고 명예를 얻고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할지라도 건강이 무너져서 그것을 누리지 못한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인생인가. 
건강은 타고나기도 하지만 자신이 꾸준히 키우고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나는 어린 시절은 병약 한 어머니와 가난한 시골이라는 환경 때문에 늘 영양 부족과 기초체력이 약한 아이로 자랐다. 하지만 군대 생활을 공수부대에서 빡세게 하면서 체력이 좋아졌 고 그 체력으로 30대를 버텼다. 교회를 개척하기 전 에 몇 년간 토요일 아침마다 몇시간씩 축구를 하면서 만들어진 체력으로 40대를 버텼다. 교회를 개척하고 는 운동할 시간을 갖지 못했다. “성 목사님, 운동하 세요.”라는 말을 수 없이 들었지만 실천하지 못했 다. 그러는 동안 몸무게는 늘고 하지정맥수술과 옆구 리 지방종 수술도 받았고 체력도 저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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