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콩핀느망 기간이 되어서 이 시간을 어떻 게 보낼까 고민하던 중에 건강관리를 시작했다. 음식을 조절하고 하루 만보이상 걷기와 팔굽혀 펴기 등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시작했 다. 그러자 지난 3개월동안 놀라운 변화가 일 어났다. 몸무게도 14kg 빠졌다. 몸이 가벼워지 니 걷고 뛰기도 편해지고 자신감과 의욕이 생기 니 근력운동도 열심히 하게 된 것이다. 그 결과 만성피로가 없어져서 과거보다 더 많은 활동이 가능해졌고 긍정적인 마인드도 강화되었다. 3개월의 기적이었다. 
  물론 이 일이 꼭 즐거운 것만은 아니다. 가끔은 쉬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게으름을 피우고 싶어진다. 하지만 나는 속으로 이렇게 되뇌이며 움직인다. “이것이 마지막 기회다. 이것은 평생해야하는 내 업이려니 생각하자.”이제 50대 중반 인생의 절반을 넘긴 나는 이런 기도를 시작했다. 
- 주님, 저에게 건강한 몸과 마음을 주셔서 가족 이나 교우들에게 근심거리 되지 않게 해 주소서. 
- 주님, 나를 만나는 항상 활기차고 긍정적인 에 너지를 제공하는 인생 되게 하소서. 
- 새벽기도 드리고 집에 들어와서 아침 맛있게 먹고 성경보다가 죽게 하소서” 
(다 음 주에 이어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