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사후의 세계를 준비해야 한다. 누구에게 나 그날은 온다. 오기를 원치 않는 불청객의 그 날이 불현 듯 찾아온다. 준비하지 못한 이들은 당황할 것이다. 그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기에 두려워하거나 분노할 것이다. 그래도 그날은 반 드시 온다. 웰빙도 중요하지만 웰다잉은 더 중 요하다. 
  그날은 영혼의 때다. 우리 영혼이 육체의 옷을 벗고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날이다. 육체는 썩어지고 영혼은 심판을 기다린다. 우리 구주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생명과 사망의 심판은 넘어갔다. 우리 영혼이 영생을 확보한 것이다. 하지만 육체가 있는 동안에 무엇을 하며 살았느 냐에 따라서 상급의 심판을 받게 된다. 그저 썩 어질 육체를 위해서만 산 사람은 불 가운데서 겨우 구원 받은 영혼이 될 것이고 하나님의 영 광과 그의 나라를 위해서 헌신한 사람은 영광의 면류관을 얻게 될 것이다. 불가운데서 얻은 구 원과 영광의 면류관은 그 날에 우리 영혼이 받 게 되는 심판을 표현하는 메타포일 뿐이다. 그 날에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이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 이것이 성도의 소망이다. 
  영혼의 때, 그날을 기다리고 준비하며 살아가 는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행복한 인생이 될 것 이다. 지금 여기가 다인 것처럼 하루살이처럼 인생을 살지 말고 죽음 이후에 이어질 다음 생 을 준비하며 살아가야겠다. 본향에 돌아갈 준 비를 잘 한 인생은 그날이 가까울수록 행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