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믿고 내 인생을 낭떠러지에 던져보자. 용기를 내자. 일단 시작하자.” 그 후로 나는 뒤를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만 달렸다. 그렇게 파리선한교회가 시작되었고 벌써 18년이 흘러 지금에 이른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그저 망설이기만 했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이루어졌을까. 오늘은 한국 의 유명 강사인 김미경 선생의 “이 한 마디가 나를 살렸다”는 신간을 읽었다. 강연과 유튜 브를 하면서 그의 팔로어들과 주고 받은 이야기를 글로 엮어낸 책이다.  그녀의 말이 인상깊다. “제가 시작하는데는 선수에요. 저는 반만 준비 되면 그냥 시작해요. 아니요. 어떤 땐 10%만 돼도 해요. 
 시작을 해야 뭐가 돼도 되거든요. 시작만 하면 무조건 성공할까요? 아니요. 무수히 실패할 겁니다. 실전에서 실패하고 넘어지기를 반복할 거 예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나머지가 채워져요. 실패를 거듭하는 것이 준비 안 된 나머지를 채우는 최고의 방법이에요. 제 인생의 모든 성공은 이런 무모한 시작들이 만들어냈지요. 그냥 넘어지기를 반복하는 것이 내 꿈에 가까이 가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지요. 그러니 망설이지 말고 지금 시작하세요.” 그의 무모해 보이기까지 해 보이는 그녀의 용기가 한없이 부럽다. 
(다음주에 이어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