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관주의자는 어떤 기회 속에서도 어려움을 보고, 낙관주의자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본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영국을 이끌었던 윈스턴 처칠 경의 말이다. 그는 이런 낙관주의적 인생관으로 2차 세계대전이라는 엄청난 위기의 늪에 빠진 영국을 승 리로 이끌었다. 이것이 처칠의 지도력 비결이다. 지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팬데믹은 범 세계적인 위기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감염되고 죽고 파산하고 있다. 그 파장으로 모두가 죽을 지경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기회를 잡고 도약하는 사람과 분야가 나타나고 있다. 아마존, 넷플릭스, 쿠팡 같은 회사들은 물 만난 고기처럼 짧은 시간에 엄청난 도약을 이루고 있다. 그들은 팬데믹이 만들어낸 비대면 세상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 
 팬데믹이 끝나고 대면 세상으로 돌아간 후에도 지금 정도의 비대면 상황은 계속될 것이고 세상의 환경도 그에 맞춰서 재정립될 게 분명하다. 따라서 이들의 약진은 명약관화하다. 그리고 다양한 분야가 그 뒤를 이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과거만 그리워하면서 현재 상황을 탓 하는 비관주의자들에게 미래란 없다. 어려움 속에 새로운 기회가 숨겨져 있다고 믿고 그것을 기대하며 찾아내는 사람에게 미래는 축복의 선물을 한 아름 안고 다가올 것이다. 이 어려운 시대에 낙관주의자가 되자. 낙관주의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비관주의자의 눈으로는 절대 볼 수 없는 새로운 기회와 축복이 여기저기서 자라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