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을 말씀 대행진의 해로 정하고 신구약 일독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서 신구약 성경을 통 으로 볼 수 있는 훈련과 신구약 성경을 일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교우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 말씀의 능력과 맛을 보았다. 앞으로도 성경을 공부하는 일은 계속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은 우리 발의 등불이며 우리 앞길을 비추는 빛이 되기 때문이다.
2022년은 기도 대행진의 해다. 말씀이 영혼의 양식이라면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다. 사람의 호흡 은 생명과 직결된다. 호흡이 고르지 못하면 건강 하지 못하다는 증거다. 호흡이 멈추면 생명도 멈 춘다. 잘 먹는 일보다 더 시급한 것은 호흡이다. 한순간도 멈춰서는 안된다. 급하면 산소호흡기 라도 동원해서 호흡을 살려야 한다.
기도도 이와 같다. 2년의 코로나 기간을 보내면서 우리의 영적 호흡이 불규칙해졌다. 목회자인 나부터 그렇다. 그전에는 새벽예배가 있어서 비가 와도 기도했고 눈이 와도 기도했다. 몸이 피 곤해도 몸을 일으켜 교회로 가서 잠시라도 기도 하고 하루를 시작했다. 지금은 새벽예배의 중단 과 함께 우리 기도도 서서히 멈추고 있다. 기도가 멈추면 우리 영혼은 불이 꺼진 건물처럼 을씨 년스럽게 되고 무능력하게 된다. 더 늦기 전에 기도의 키를 돌려서 꺼져가는 엔진을 살려야겠다.
(다음 주에 이어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