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시 아이를 기르게 된다면
그들의 버릇을 고쳐 놓으려고 애쓰기보다
내가 그들의 모범이 되는 일에 마음을 쏟으리라. 

그들의 습관과 행동을 고치는 일에 시간을 

빼앗기기보다는 내 마음을 넓히는 일에
시간을 쓰리라. 그들을 꾸지람하고 야단치는 

일에 마음을 쏟기보다 더 많이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리라.


내가 다시 아이를 기르게 된다면
잔소리로 그들의 마음을 박박 긁어 놓기보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리라. 간섭하고 끼어들어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흐트러뜨리기보다 

그들을 하나님께 내맡기리라.


내가 다시 아이를 기르게 된다면
찬양 소리로 그들의 아침잠을 깨우고
하루를 마감하는 기도의 소리로 잠들게 하리라. 

내게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이 기도하리라. 더 기도하리라.


그러나 내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기도하리라.
그들을 위해 무릎을 꿇으리라.
기도로 나의 잘못을 씻어내고 그들의 상처를 감싸주리라. 

기도로 그들의 세계를 밝게 열어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