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페니키아 공주인 에우로페로부터 기인한다. 유럽은 50개 국가로 구성되어 있고 면적은 10,180,000km이며 인구는 대략 738,849,000명이다. 
 종교적으로는 기독교가 76.2%이고 이슬람이 6%이며 그 외에는 유대교, 불교, 힌두교, 불가지론, 무신론자들이다. 기독교는 로마 가톨릭 교회, 개신교교회, 동방 정교회, 영 국성공회, 루터교회로 구성되었고 이들이 유럽 문화와 역 사에 절대적 영향을 끼쳤다. 
 이처럼 유럽은 지난 2000년 동안 기독교가 꽃을 피웠던 땅이다. 유럽 어디를 가도 도시와 마을의 중심에는 교회가 있고 모든 나라의 절기가 교회력과 상당 부분 일치할 정 도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다르다. 교회는 영향력과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교회의 절기는 신앙이 아닌 문화에 불과하고 세속화는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과거에는 온 세계에 선교사를 보냈던 대륙이 지금은 선교사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땅이 되었다. 게다가 무신론이 보편화되고 있으며 이슬람이 점점 확산하며 정치세력으로 가는 문턱 에서 서성거리고 있다. 유럽은 과거에 이슬람에 의해서 점령될 위기를 경험했다. 스페인을 지배한 이슬람 세력은 8 세기 초에 프랑스 중부지역까지 올라왔다. 다행히 샤를 마 르텔이 주후 732년에 벌어진 프아티에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유럽을 지켜냈다. 지금도 프랑스는 인구의 10분의 1이 이슬람교도이며 앞으로 그들의 세력이 더욱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유럽은 세계 교회가 기도와 선교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선교 현장이 이미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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