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하나님과 성도를 이어주는 영적 인터페이스다. 기도는 하늘의 놀랍고 풍성한 세계와 세상을 이어주는 영적 인터페이스다. 기도는 자판과 마우스처럼 누구나 할 수 있는 거다. 자판을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은 좀 더 세밀한 작업을 할 수 있듯이 우리가 기도에 대해서 배우고 익힌다면 더 풍성한 영적 생활과 기적을 맛볼 수 있다. 그러니 기도에 관해 배우고 훈련할 필요가 있다. 배운 만큼 자유롭게 기도를 사용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기도를 배우고 실천하는 만큼 우리 영적 생활은 하늘의 신비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설사 기도를 배우고 훈련하지 못했을지라도 기도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마우스를 사용하듯이 말이다. 일단 손을 마우스 위에 올려놓고 이리저리 움직이듯이 기도의 손을 모으고 입을 열어서 소원을 말하고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면 된다. 얼마나 단순하고 쉬운가. 그러면 뭔가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고난이라는 광야를 통과한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바로 기도다. 성경의 사람들은 누구나 기도했다. 위그노들도 기도했다. 역사를 이룬 이들은 모두 기도하는 사람들이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킨다. 기도는 하나님과 성도,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영적 인터페이스다. 지금은 기도를 회복할 시간이다. 이게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우선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