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란
시간에 대한 나의 생각이 주님 생각과 일치하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이 시간의 주인이심을 인정하는 것.

믿음이란
내가 아무리 많이 하나님을 체험했다고 해도
그것이 매일 매일의 교제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면
영적 성장에는 한치의 도움도 안 됨을 아는 것.

믿음이란
내 방법을 끝까지 고집하기보다
나의 종 됨을 인정하는 것.

믿음이란
나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가
인간의 능력이 아닌 기적을 토대로 일어나며,
나의 선함이 아닌 그분의 약속에 기초하여
일어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

믿음이란
설명되지 않는 것들을
설명되지 않은 채로 받아들이며 사는 것.
작자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