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목성연 에베소서 공부를 인도하고 돌아왔다. 돌아오면서 내 마음에 감사가 넘쳐났다.
1. 나 같이 부족한 종을 사용하셔서 독일의 귀하신 선배 목사님들에게 에베소서를 강의하게 하시고 교회의 비밀을 알게 하시니 감사.
2. 예기치 않은 목감기로 목이 아프고 소리도 잘 나오지 않았으나 2시간씩 6회의 강의를 무사히 마치게 하시니 감사.
3. 아픔과 고단한 사역 속에서도 주님 나라 위해서 몸부림치고 있는 독일의 사역자들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게 하시고 그들에게 말씀으로 희망을 전하게 하시니 감사.
4. 주님께서 앞으로 나를 더욱 넓게 사용하신다고 하시니 감사.
5. 장기적인 사역을 위해서 몸의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깨달음을 얻게 하시니 감사.
6.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여 헌신하는 목사들을 친구로 두게 되었으니 감사.
7. 주여! 저에게 더욱 힘과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제 인생을 주님 나라를 위해서 진하게 살게 해 주소서!
8. 그리고 나는 꽃처럼 살고 싶다.
"나는 꽃이에요
잎은 나무에게 주고
꿀은 벌에게 주고
향기는 바람에게 보냈어요
그래도 난 잃은게 없어요
더 많은 열매로 태어날거예요
가을이 오면...”
-어느 이름 없는 시인의 詩-
여러분을 섬기는 종 성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