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읽고 감동을 받았던 책인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다시 읽어 보았다. 미래 학자 아더 핑크의 <새로운 미래가 온다>라는 책이다. 성도들에게 꼭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새롭게 다가오는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 즉 개념과 감성이 지배하는 시대라는 것이다. 하이컨셉은 예술적. 감성적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능력을 말하고, 하이터치는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말한다. 공감지수(empathy index)가 높은 것을 말한다.

        그는 이 시대 인재들의 6가지 조건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디자인(design), 이야기(story), 조화(symphony), 공감(empathy), 놀이(play), 의미(meaning)이다.

        이상의 여섯 가지는 모두 우뇌(右腦)의 작용에 의한 것들이며, 그 동안 인류의 문명은 주로 좌뇌(左腦)가 우수한 사람들에 의해서 발전되었고 지배되었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 그들은 하이테크놀로지(high technology) 시대를 만들어 냈다.

        그러나 사람은 하이테크놀로지(high technology)로 채울 수 없는 내면의 감성을 가진 존재들이다. 사람은 우뇌의 작용에 의한 하이컨셉, 하이터치가 필요하다. 그것이 채워져야 행복해진다.

        최고의 하이컨셉과 하이터치는 성령님으로부터 온다. 성령님은 우리 속에 하늘의 아름다움을 채워 주시고, 자비로운 손으로 우리의 감정을 어루만지신다.

        나는 늘 성령님의 하이컨셉과 하이터치로 인해서 사역하고 삶을 산다. 그래서 늘 아름답고 행복한 인생이다. 환경. 조건을 넘어선 행복이 있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님들에게 성령님의 하이컨셉이 부어지고, 하이터치가 있기를 오늘도 기도한다. 모두 행복하게 사시기를.....

여러분을 섬기는 종 성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