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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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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성원용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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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div class="page" title="Page 1"> <div class="layoutArea"> <div class="column"> <p><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TSThgrgl; font-weight: normal"> 민수기 말씀 세미나를 준비하며 목회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생활을 기록한 말씀이다. 오늘 날 교회생활의 모델이다. 그들은 광야생활을 통해서 과거 이집트의 생활습관과 사고방식들을 벗어 버리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땅을 정복하고 거기서 살아가기 위한 준비와 훈련을 받게 된다. 광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 노예의 삶에서 가나안 자유인의 삶으로 살아가기 위한 패러다임 쉬프트 하는 시간이다. 그들은 군대를 조직하고 나라의 틀을 만들었으며 가나안 땅을 정복할 강한 여호와의 군사로 거듭나는 시간을 40년간 보냈다. 이를 위해서 백성들 가운데 싸움에 나갈만한 사람들을 계수한 것이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TSThgrgl; font-weight: normal"><br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TSThgrgl; font-weight: normal"> 나는 지난 14년간 우리 교회를 개척하고 목회하면서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 많은 성도들이 오고 갔고 나는 그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다. 지금 눈만 감아도 성도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떠오른다. 그런데 과연 나는 주님이 원하시는 목회를 한 것일까? 교회는 사람들이 구원받고 성도들이 출애굽의 감격을 누리도록 하는 것만으로 역할을 다한 것인가? 교회는 구원의 방주로 만족해야 하는가?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TSThgrgl; font-weight: normal"><br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TSThgrgl; font-weight: normal"> 우리 교회는 민수기가 있는가? 구원 받은 이들 가운데 하나님의 군사로 계수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되는가? 나와 뜻을 같이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하나님의 군사, 복음을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주님의 제자는 얼마나 되는가? 주일에 모였다가 흩어지는 교회가 아니라 훈련받고 능력 받아 주님 나라를 위하여 삶의 자리와 우리를 필요로 하는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복음의 동지는 얼마나 되는가? 계수해 보니 부끄럽기 짝이 없다. 민수기가 없는 목회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TSThgrgl; font-weight: normal"><br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TSThgrgl; font-weight: normal"> 민수기 말씀세미나를 계기로 우리 교회와 성도들의 삶이 민수기적인 삶으로 패러다임 쉬프트 되는 역사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span></p> </div> </div> </div></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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