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나눔터 >
목사님칼럼
댓글 허용
스크랩 금지
작성자
이메일
제 목
비밀번호
※ 글 수정, 삭제시 필요
--------------------------------------------------------------------
아래는 성원용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h5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span style="font-weight: normal">예배당을 찾기 위해서 기도하던 어느 날 프랑스 개혁교회 목회를 하는 최숙희 목사라는 분이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남불에서 올라온 최 목사님을 파리 15구 cambronne의 어느 카페에서 만났다. 용건은 한국교회의 도움 요청 이었다. 리용의 교회들이 교회 건물을 팔아서 외곽 신도시에 새로운 교회를 건축하게 되었는데 5억 정도가 모자라서 건축에 어려움을 겪던 차에 한국 교회의 도움을 요청하기로 하고 인터넷에서 내 연락처를 찾았다는 것이다. </span></font></h5> <h5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style="font-weight: normal"> 나는 조금 당혹했지만 기도하면서 방법을 찾아보자고 약속하고 헤어졌다. 그리고 몇 주후에 서울교회 이종윤 목사님이 파리를 방문하시게 되어 함께 식사를 하던 중에 이 건에 대해서 말씀드리니 만나보고 싶다고 하셔서 급히 약속을 잡았다. 최숙희 목사님과 기욤 끌레르망 목사님이 파리로 올라왔고 우리는 이 일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하게 되었다. </font></h5> <h5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style="font-weight: normal"> 논의 된 내용은, 서울교회에서 진행하는 김치세미나에 프랑스 목회자 30 명을 초청하고, 서울교회를 비롯한 우리 교단 교회들이 5억을 지원하고, 이 일을 한불 선교협력을 전제로 진행한다는 것이었다. 이 일들은 2년 동안 모두 이루어졌고 나는 새로 건축된 교회 헌당 예배에 초청 받아 참석했다. </font></h5> <h5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style="font-weight: normal"> 만남을 마치고 지방으로 내려가기 전에 기욤 목사님이 나에게 물었다. “성 목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프랑스 교회가 목사님을 위해서 무엇을 해 드리면 좋겠습니까?” 나는 즉시 대답했다. “예배당요. 8구에 있는 St Esprit 예배당요.” 그는 꼭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대로 프랑스 여러 목사님들이 직접 이 교회 담임 목사이신 프랑소와 끌라베홀리 목사님에게 연락하고 편지를 보냈다. 파리 선한교회는 매우 중요한 교회이니 꼭 받아 주고 앞으로 선교협력을 하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다. </font></h5> <h5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font face="맑은 고딕" size="3" style="font-weight: normal"> 그 후 10개월 후에 굳게 닫혀 있던 빗장이 열리면서 우리는 이 교회로 들어오게 되었다. 우리가 기도한 예배당과 한불선교협력에 대한 내용들이 한 번에 다 응답된 것이다. 누가 이런 일을 상상이나 했겠는가?</font><br /></h5>
첨부 파일
:
0
데이터 등록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첨부파일 등록시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릴수 있습니다.
fCstfC0rfA==
fCstfC0r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