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선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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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성원용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h5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
&nbsp; &nbsp;지난주 뉴욕방문중에 화통한 사람 여럿을 만났다. 화통한 인생이란 자기를&nbsp;비운 인생이다. 그 비운 공간으로 소통이 이루어지고 좋은 것들을 받아들이고 내 보내는 인생이다. 예수님이 그런 삶을 사셨다. 그는 근본 하나님이셨으나 그 권리를 버리고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고 오셔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셨다. 그리하여 주님은 세상의 길과 생명이 되셨다.&nbsp;예수님은 화통하신 분이시다.
 
&nbsp; &nbsp;통하는 것은 중요하다. “화통하면 형통하고 불통하면 고통 한다.”고 한다.&nbsp;한의학에서도 질병은 통하지 않고 막히는 현상이라고 한다. 화통한 사람이&nbsp;형통하고 건강하게 산다.
 
&nbsp; &nbsp;고석희 목사님은 화통한 사람이다. 그는 30년간 천명의 청년들을 이끄는&nbsp;청년운동을 하고 세계 선교운동을 이끌며 5천명이 모이는 선교대회를 진행해&nbsp;온 분이다. 그에게 사역의 비결과 74세에도 불구하고 50대처럼 일하는 건강의&nbsp;비결을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하신다. “화통하게 살아서!”
 
&nbsp; &nbsp;세미나 내내 공항 픽업으로 섬기신 장로님이 계셨다. 연세가 90이시다.&nbsp;서울대를 나오고 미국에 와서 성공적인 인생을 사신 분이시다. 그의 건강의&nbsp;비결도 화통이었다. 그는 자기를 비워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처럼 자기를 비웠다. 그래서 겸손할 수 있었고 섬길 수 있었고 건강을 유지하며 살고 있다고 한다.
 
&nbsp; &nbsp;뉴저지 한소망 교회에서 설교를 한 후에 원로목사님 한분을 만났다. 그&nbsp;분도 90을 넘긴 분이신데 60대처럼 건강하고 젊어 보였다. 건강의 비결을&nbsp;물으니 “얼굴에 두 가지 크림을 발랐다”고 하신다. 그 크림의 이름은 은혜와&nbsp;감사라는 크림이었다. 유머가 넘치는 대답, 그는 화통한 분이었다.
 
&nbsp; &nbsp;나도 주님처럼 자기를 비워 하늘과 이웃과 자신과 통하는 화통한 인생&nbsp;되기를 소망해 본다.</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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