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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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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성원용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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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font size="4"> “목사님, 그때의 일로 트라우마는 생기지 않았나요?” “없습니다. 전혀요.” “정말요. 어떻게 그럴 수 있어요?” “억류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고 </font><span style="font-size: large">석방도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하셨다는 사실을 확신했기 때문이지요.” </span></h5> <h5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large"> 요셉이 생각났다. 그는 형들의 미움을 받아 팔려가고 보디발 아내의 모함을 </span><span style="font-size: large">받아 감옥에 갇히는 고통을 당했지만 그로 인한 트라우마나 보복심이 없었다. 요셉이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고 그와 동행했기 때문이다. 임 목사님은 그 </span><span style="font-size: large">고통의 터널에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하나님과 깊은 영적교제를 했다고 </span><span style="font-size: large">한다. </span></h5> <h5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large"> 17세기 프랑스 마담 귀용은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서 남부러울 것 </span><span style="font-size: large">없이 살았으나 15세에 22세 연상인 자크 귀용이라는 남자와 결혼하면서 </span><span style="font-size: large">상상을 초월하는 시집살이를 하게 되었다. 시어머니와 남편의 학대, 남편의 </span><font size="4">건강악화와 사랑스런 4살 아들의 갑자스런 죽음, 하인들의 적대적 태도와 </font><span style="font-size: large">악담, 22살에 걸린 천연두와 시댁의 치료거부 등 참혹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span><span style="font-size: large">그녀는 그 고난 속에서 십자가를 묵상하고 하나님을 찬양했다. 그 후에도 </span><span style="font-size: large">그녀가 경건하게 살고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4번이나 투옥 당했지만 “오 </span><span style="font-size: large">나의 하나님, 당신은 나의 고통과 비례하여 사랑과 인내를 증가시켜 주시는 </span><font size="4">분!”이라고 고백했고 “난 새장 속의 작은 새, 주가 날 여기 가뒀네. 난 주를 </font><span style="font-size: large">향해 노래해, 갇히니 심히 즐거워. 주 당신 찬송함으로 내 하나님을 기쁘게 </span><span style="font-size: large">해.”라고 찬양하였다. 그녀가 당한 고난은 그를 무너뜨린 것이 아니라 더 깊은 </span><span style="font-size: large">은혜 속으로 인도했던 것이다. 마담 귀용은 프랑스 기독교 영성의 한 획을 </span><span style="font-size: large">그은 인물이 되었다. 분명 고난은 축복의 또 다른 얼굴이다.</span></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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