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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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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성원용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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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font size="4"> 우리 집회에 브라질 상파울로 동양선교교회에서 사역하다 은퇴하신 황은철목사님이 참석했다. 가정 사역자 도은미 사모님의 남편이다. 나는 그의 누이인 </font><span style="font-size: large">황은혜 목사님와 친분이 있었던 관계로 만나자 마자 친구가 되었다. 이제 </span><span style="font-size: large">60인 나이에 그는 조기은퇴를 하고 북한 선교를 준비하고 있었다. 주일 저녁 </span><span style="font-size: large">식사를 함께 하면서 고난을 자처하는 그가 존경스럽다. </span></h5> <h5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large"> 북한 땅을 위해서 </span><span style="font-size: large">이렇게 기도하고 고난을 자청하는 이들을 보면서 조국의 통일이 멀지 </span><span style="font-size: large">않았음을 느낀다. 북한 땅에서 고통의 터널을 통과하고 있는 지하교회 성도들과 우리 </span><span style="font-size: large">동포들에게도 분명 하나님의 계획이 있을 것이다. 세계를 평화로 묶고 </span><span style="font-size: large">하나님의 복음을 온 열방에 전달할 민족으로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계획. 그날에 우리는 고난은 축복의 또 다른 얼굴이라고 고백할 수 있겠지. </span></h5> <h5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large"> 19구 카페에서 이 글을 쓰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다. 그들의 </span><span style="font-size: large">표정과 몸짓에서 자유를 본다. 파리는 자유가 흐르는 도시이다. 이 자유보다 </span><span style="font-size: large">더 놀라운 자유는 복음이 주는 자유이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span><span style="font-size: large">하리라(요 8: 32).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span><span style="font-size: large">자유로우리라(요 8:36) 북한 땅에도 파리의 자유를 넘어 하나님의 아들이 </span><span style="font-size: large">주시는 하늘의 자유가 흐르는 그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해 본다. 그 날에 우리는 고난이 축복의 또 다른 얼굴이었다고 노래하리다.</span></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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