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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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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성원용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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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text-align: justify"><font size="3">신세대 이해하기 2</font></h2> <h2 style="text-align: justify"><font size="3"><br />나는 최근에 신새대에 관해서 관심을 기울이며 그들을 이해하고 </font></h2> <h2 style="text-align: justify">그들<span style="font-size: medium">에게 가까이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span></h2> <h2 style="text-align: justify"><font size="3">신세대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br />첫째, 신세대는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다.(지난 주 칼럼내용 중)<br /><br /></font></h2> <h2 style="text-align: justify"><font size="3">둘째, 신세대는 삶의 패턴이 다르다.‘90년생이 온다.’라는 책에서<br />작가 임홍택은 신세대들의 특징을‘단순하거나 재미있거나 정직하거나’<br />라고 했다. 그들은 단순한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긴 표현을 짧은<br />단어로 축약한다. 길고 복잡한 말이나 상황에 대해서 금방 싫증을<br />느낀다. 그들은 재미를 추구한다. 진지한 것을 견디지 못한다.<br />그들은 "진지국 끓이는 소리를 하지 말라."고 반응한다. 그들은<br />차라리 병맛(맥락 없고 형편없고 어이없음)에 끌린다. 설교자의 고민<br />이 여기에 있다. 진지한 하나님의 말씀도 진지국 끓이듯이 하지 않고<br />재미있게 전해야 한다. 교우들이 하나님의 진지한 말씀을 즐겁고<br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러다 보면 자칫 설교가 코미디<br />로 전락할 위험도 만나게 된다. 그들은 정직을 선호한다. 여기서 정직<br />은 개인의 성품이 아니다. 사회시스템이다. 믿고 의지할 수 있는<br />공정하고 정직한 사회시스템을 기대한다. 어떤 특정인이 자신의 특권<br />을 이용해 혜택을 누리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다.<br />최근 조국 사태에 20대들이 분노한 이유이다. 그가 사회의 공정과<br />정직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공정<br />하고 정직하고 투명한 시스템을 가질 때 신세대들이 교회를 신뢰하게<br />된다. (다음주에 계속)</font></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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