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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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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 style="text-align: justify" align="justify"> </h5> <div class="page" title="Page 2"> <div class="layoutArea"> <div class="column"> <p><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TSThgrgl"'> 나를 변화시킨 건 하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엄한 얼굴로 정의와 공의의 잣대로만 대하셨다면 두려워는 했을지언정 아버지의 품에 돌아가지는 못했을 겁니다. 하나님은 나의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하시고 품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현실은 용서입니다. 용서가 곧 사랑입니다. 그 용서가 나를 변화시키고 당신을 변화시킵니다. 용서로 들어가는 문은 회개입니다.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우리는 회개하는 거지요.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TSThgrgl"'> 회개와 용서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우리 인생을 새로운 기회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기독교의 힘은 회개와 용서를 통한 변화입니다. 유럽 사회는 기본적으로 기독교 문화권입니다. 그들은 용서와 회개의 능력을 깔고 있지요. 그들은 일상생활에서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세요”를 습관처럼 입에 달고 삽니다. 물론 입에 발린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입니까? 독일의 나치가 전쟁으로 유럽인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지만, 독일은 그 잘못을 지금까지 용서를 구하며 피해자들에게 보상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일본은 다릅니다. 도대체가 회개와 반성이 없습니다. 한국 전쟁을 이용해서 경제 대국으로 일어섰지만 그들의 역사는 미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정치를 보면 한심합니다. 오죽하면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나왔을까요. 자신들의 잘못을 반성하고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반성하고 회개하면 진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그렇게 해서 잠시 이기는 착각에 빠질지 모르겠지만 결국은 자신도 망하고 사회와 역사도 후퇴시킵니다. 반성과 회개가 없는 이들에게는 역사의 미래는 없습니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TSThgrgl"'> 우리는 용서를 빌 뿐 아니라 용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용서하는 순간 우리를 얽어맨 응어리가 풀어지고 우리를 붙잡아 맨 견고한 사실이 파쇄됩니다. 용서하는 사람은 자유인이 됩니다. 위그노는 오랜 기간 박해받는 길을 걸었습니다. 그들의 아픔과 상처가 큽니다. 그들의 후손들은 아직도 프랑스 사회에서 소수자로 존재합니다. 그들을 만날 때마다 이런 걸 느끼곤 합니다. “우리는 박해를 받은 사람들이다. 우리는 가톨릭과 달라야 한다. 우리는 지금도 약자다.” 이런 피해의식을 그들로부터 느낍니다. 가톨릭교회는 뼈아픈 반성과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은 그들의 몫이지요. 반면에 위그노 후손들은 과거의 역사를 용서하고 피해의식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게 그들의 발목을 잡아채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만듭니다. 용서하는 자가 강한 자입니다. 용서가 모든 사슬을 끊어 버리는 능력입니다. 그게 바로 주님이 가르쳐 주신 사랑입니다.『무엇보다도 열심히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span><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TSThgrgl"'></span><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TSThgrgl"'>』</span><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TSThgrgl"'>(벧전4:8). </span> </p> <p><span style='font-size: 12pt; font-family: "TSThgrgl"'></span></p> </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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