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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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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 align="justify" style="text-align: justify"><font size="3"><span style="font-weight: normal"> 오늘날의 온라인 예배, SNS 기반의 신앙 공동체, 국제적인 선교 연합 네트워크는 국경과 언어, 시차의 장벽을 허물고 전 세계에 흩어진 디아스포라 를 ‘초 연결 공동체’로 만들어 가고 있다. 국제이주기구(IOM) 노동이동 및 인간개발 부서장 마리나 만케 (Marina Manke)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span><br /><br /><span style="font-weight: normal">기술과 디지털 플랫폼은 디아스포라가 연결되고, 지식과 자원을 나누며, 초 국가적 사명자로서의 정체성을 다시 세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그들의 영향 력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다.</span><br /><br /><span style="font-weight: normal"> 특히 ‘디지털 디아스포라’라는 개념은 오늘날 선교와 신학이 주목해야 할 중요한 현상이다. 기술은 단지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가 아니라 신앙의 내용을 나누고 정체성을 형성하며 공동체를 이루는 ‘신학적 공간’이 되어가고 있 다. Zoom을 통한 다국적 소그룹, 유튜브를 통한 현지 언어 예배 방송, WhaisApp과 Telegram, 카카오톡으로 이어지는 중보기도 네트워크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실시간으로 연결시키는 선교의 통로가 되고 있다.</span><br /><span style="font-weight: normal"> 이러한 흐름은 교회에 새로운 신학적 상상력을 요구한다. 복음은 더 이상 한 공간에서 다른 공간으로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 안에서 상호적으로 순환되며 재구성되는 과정에 있다. 즉, 디아스포라 공동체는 더 이상 ‘받는 자가 아니라, 서로에게 신앙과 문화,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전파하는 ‘선교적 연결자’가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연결은 단지 신앙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정치적•문화적•교육적•경제적 차원에서도 디아스포라 공동체는 서로 협력하고 목소리를 모으는 글로벌 시민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다.</span><br /><span style="font-weight: normal"> 따라서 오늘날 교회는 디아스포라 공동체 간의 신앙적•정치적•문화적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국경을 넘는 ‘글로벌 신앙 커뮤니티’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집중해야 한다. 이는 고립된 교회를 연대하게 하고, 주변부의 이들을 중심으로 초청하며, 흩어진 자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하나님의 뜻을 공동으로 분별하는 새로운 교회 생태계를 가능하게 한다. 그리하여 디아스포라의 연결은 하나님의 공동체적 구속사의 또 다른 방식이 된다.</span><br /><br /><span style="font-weight: normal"> 「미셔널 위그노」</span></font></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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