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선한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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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성원용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div style="width: 100%; text-align: center; padding-top: 15px"> </div>
<img src="files/attach/images/131/251/004/cf71a15647adf7bbc96c2cc563fcd974.jpg" alt="28987_10200843933643397_837091218_n.jpg" width="354" height="244" editor_component="image_link" /><img src="files/attach/images/131/251/004/4ef540f662f1d54a560ea9c57f40feba.jpg" alt="388463_10200843973964405_861730800_n.jpg" width="354" height="244" editor_component="image_link" id="image_0.9363511740230024" /><img src="files/attach/images/131/251/004/cbdbc819673783dccc8ccfa8a0202615.jpg" alt="481254_10200843944563670_329683121_n.jpg" width="354" height="244" editor_component="image_link" /><img src="files/attach/images/131/251/004/3422e0f5bee51c1554d5867bcde5a558.jpg" alt="562180_10200843966644222_650056903_n.jpg" width="354" height="244" editor_component="image_link" />&nbsp;
 
주말에 낭트선교를 다녀왔다.
8명으로 구성된 우리 팀은 갑자기 구성된&nbsp;팀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마음과 호흡이 잘 맞았다.
자동차로&nbsp;5시간&nbsp;반을 달려 도착한&nbsp;낭트의 하늘은 낮게 떠 있는
구름 탓인지&nbsp;땅과 가까이 있다는&nbsp;느낌을 주었다.
반갑게 맞아 주는 형제자매들로 인해서
처음 만남이 서먹하거나 낯설지도 않았다.
&nbsp;<o:p></o:p>
우리는 여전도회가 정성껏 마련해 준 음식을 나누며
마음을 연 후에 예배를&nbsp;드렸다.
금요일 저녁 첫 집회에서는&nbsp;“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는&nbsp;메시지를,
다음 날 아침 집회에서는&nbsp;“여호와 삼마,&nbsp;하나님이 여기 계시다”라는&nbsp;메시지를 전했다.
&nbsp;<o:p></o:p>
낭트는 프랑스 개신교도들인 위그노에게 신앙의 자유를 주는&nbsp;칙령이 발표된
개신교회 역사에 매우 중요한 도시였지만 지금은 프랑스의 여느 도시들처럼
교회들이 퇴락하고 문화와 전통으로서의 신앙만을
겨우 유지하는 도시로서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도시이다.
우리는 이 도시에 다시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득하며
교회가 회복되는 날이 속히 오기를 소망하며 기도하며 예배했다.
&nbsp;<o:p></o:p>
시간마다 성령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보았다.
위가 아파서 고통당하는 자매를&nbsp;고쳐 주셨고,
많은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만지셨다.
먼저 주님의 사랑하는 자녀들 마음에서부터 회복이 일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nbsp;<o:p></o:p>
감사한 것은 우리가 빌려 사용했던 프랑스 개혁교회가 새로 부임한
열정적인 까롤린 슐럼프&nbsp;목사님의 헌신으로 부흥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과
그 목사님이 한국교회에 대해서&nbsp;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nbsp;<o:p></o:p>
우리는 이미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기 위한 준비를 해 놓으신 것(여호와&nbsp;이레)을
확인하면서&nbsp;5월&nbsp;24일에 낭트한인교회를 창립하기로 결정하고
그곳에 있는 성도들과 우리 교회가 함께 기도하며 준비하기로 했다.
&nbsp;<o:p></o:p>
이 새로운 교회를 통해서 낭트와 서부 프랑스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고
생명과 삶과 예배와 사명이 회복되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하며 돌아왔다.
며칠 후에 낭트로부터 소식이 왔다.&nbsp;우리 일행이 다녀간 후에 기쁨이&nbsp;회복되었으며,
예상치 못한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으며,
낭트에 있는&nbsp;형제자매들이 교회가 창립된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사람들에게 전도하기 시작했다는&nbsp;것이다.&nbsp;할렐루야!
&nbsp;<o:p></o:p>
우리의 연약한 발걸음을 통해서 시작된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크고 놀라운&nbsp;열매가 되어 낭트와 서부 프랑스에
하나님의 영광 가득하게 되기를 기도하니 뜨거운 눈물이 주르르 흐른다.
&nbsp;
낭트에 여호와 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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