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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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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br><br><br>--------------------------------------------------------------------<br>아래는 성원용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br>--------------------------------------------------------------------<br><br><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6px;"> 장신선교 일행과 함께 Strasbourg를 방문했다. 시내에 있는 종교 개혁자 Martin Bucher와 Jean Calvin의 유적지를 돌아본 후에, 우리는 저녁 식사를 위해서 대성당 앞으로 가면서 광장에 있는 구텐베르크의 동상을 보았다. 그 동상은 옆에 인쇄기를 곁에 둔 구텐베르크가 자신의 손에 성경을 펼쳐 든 모습이었다. 그 성경 안에는 <b><et la lumi?re fut, 빛이 있으라></b>는 창세기 1장 3절 말씀이 기록되어 있었다.</span></div><div><br /></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6px;"> 저녁 식사를 하는 중에 대성당 정면을 이용한 빛의 축제가 진행되었다. 빛으로 인하여 대성당이 수백 가지의 모습으로 바뀌어가는 신비로움에 넋을 잃고 말았다. 게다가 대성당을 조금 비껴서 떠 있는 보름달이 주위에 얇게 흩어진 구름과 함께 빛의 축제에 한 몫을 보태고 있었다. 그날 밤은 빛으로 시작하여 빛으로 끝나는 밤이었다. 안식월로 미국에서 오신 박근범 목사님 가정과 필리핀 장순현 선교사님의 가정을 위해서 특별히 준비된 멋진 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6px;"><br /></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6px;"> <<b>빛이 있으라!</b>> 이것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여시면서 시작하신 초성(初聲)이었다. 그 빛이 세상이 비추자 세상은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 빛은 세상 만물에 생명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2000년 전에는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어두움의 그늘에 앉은 그의 백성과 온 세상을 비추는 빛으로 오셨다. 500년 전 구텐베르크가 인쇄술을 발견하여 말씀의 빛을 비추어 중세의 암흑을 밝혔다.</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6px;"><br /></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6px;"> 우리 교회는 9월부터 <b>선교적 교회(Missional Church)</b>의 모드로 전환하려고 한다. 선교는 어두운 세상에 빛을 전하는 것이다. 선교는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우리 교회와 교우들이 힘써 선교에 헌신함으로써 프랑스, 유럽, 불어권 회교권 아프리카에 생명의 빛이 비추어지기를 기도 드린다.</span></div><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6px;"><br /></span></div><div style="text-align: right;"><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6px;">여러분을 섬기는 종 <b><span style="font-size: 18px;">성원용</span></b></span></div><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 text-align: right;"></span><span style="font-family: Gulim; font-size: 16px; line-height: 24px; text-align: right;"></span><div><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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